한성택목사의 다음세대를 살려라 12

기사입력 2020.11.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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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택 프로필.jpg
 
 
나의 개척 목양이 올해로 30주년이 된다.
추수감사주일에 교회 설립3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면서 준비하는 중에 하나님이 지금까지 하셨구나라는 은혜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다.
3010년은 호된 훈련의 시간들이었다. 이해 할 수 없는 많은 목양현장에 이해 할 수 없는 일로 인하여 참 많이 울고 기도하였다. 그때마다 주님은 나타나시어서 조금만 더 인내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나는 네 마음을 다 안다고 하셨다.
상가로 4번이나 이사하면서 목양하는 중에 1999년 성전을 허락해 주셨다. 10년이란 시간이 흘렸다. 그 후 10년을 주님은 우리교회를 다음세대를 세우는 교회로 부흥을 주셨다. 전국을 다니면서 부흥회와 컨퍼런스로 청소년 캠프로 사용하셨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하나님의 역사였다. 10년 동안 교회 심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게 사용하셨다.
그때 순간순간 기도하면서 생각을 하였다. 왜 나를 이렇게 다음세대 사역에 사용하시지?
그때 문턱 생각나는 것이 나의 초등학교 시절이었다.
남부민동 산의 4번지에 살았다. 너무나 가난하게 우상이 가득한 가정에서 성장하였다.
나의 어린 시절은 아픔이 더 많았다.
항상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다. 그러던 중 4학년 때 산동네에 이쁜 교회 선생님이 전도를 오셨다. 그렇게 따라간 교회에 1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녔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나의어린시절에 나에게 새로운 기쁨과 기대를 주었다.
1년이 지난 새해가 되었는데 매주 오던 선생님이 오질 않았다.
그렇게 1년 다니고 교회를 나가지 않았다.
그러다가 20세에 폐결핵으로 요양소에 입원하여 주님께로 나갔다.
그때 어린시절 교회 다니던 기억에 절도 있고 성당도 있었지만 자연스럽게 교회를 나가게 되었다. 그렇게 나간 교회가 벌써 39년째가 된다.
어느 날 기도 중에 주님 왜 나를 청소년 사역자로 사용하십니까.
나는 다음세대 사역에 경험도 없고 주일학교를 다닌 적도 없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드렸다. 그때 주님은 나의 1년 다닌 주일학교를 기억하시고 그때 나를 주의 종으로 부르셨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다음세대사역에 중요성을 말씀하셨다. 1년 주일학교 다닌 나를 목사로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주님, 다음세대들이 교회 와서 다니다가 나오지 않을 때 교사들은 낙심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기억하시고 언젠가 주의 종으로 다시 부르심을 믿고 기도해야 한다.
어떤 교회를 탐방 갔는데 할머니 선생님 출석부에 30년 주일학생들 이름이 있었다.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이것이 주님의 마음이구나 라고 생각하고 목양교사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다음세대사역에 우리가 낙심하고 지나치게 걱정하는 것은 다음세대를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을 기억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보다 주님이 더 아이들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길 원하신다.
우리는 마음을 드리면 된다.
기도의 마음. 헌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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