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역사의 거울로 본 교회 신학 기독교

기사입력 2020.09.20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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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 명예교수로서 백석대학교 대학원 석좌교수로 초빙된 이상규 교수는 최근 역사의 거울로 본 교회 신학 기독교라는 교회사 연구서를 출판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화두로 제기된 몇 가지 주제들, 예컨대, 기독교와 평화, 목회형태의 변천, 교회와 국가권력, 장로교 제도, 교회와 사회 참여, 사형제도, 동성애, 장례제도와 장법 등에 대한 역사적 검토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주제들에 대한 역사적 연구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의 주장처럼 우리 시대의 문제들을 역사라는 거울에 비쳐 본 것이다. 동양문화권에서 역사는 거울()로 이해되어 왔기에 고대에서 당나라 말까지 중국의 편년체 역사서를 자치통감(資治通鑑)이라고 불렀고, 고대부터 고려 말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동국통감(東國通鑑)이라는 제목으로 펴낸 일이 있다.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0장 서두에 보면 출애굽 당시의 불순종을 기록한 후에, “이런 일이 우리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악을 즐겨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함이라고 말하면서 과거는 오늘을 위한 거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역사의 거울을 통해 우리 시대의 논쟁적인 주제들을 취급했고, 그 외에도 부활절, 성탄절의 기원, 가정교회와 목회형태, 순교의 개념 등과 섬김과 봉사, 유사 기독교와 이단, 종교대원주의 등의 문제에 대해서도 성경적인 그리고 교회사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고신교단 출판사인 생명의 양식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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