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78)

기사입력 2020.09.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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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 큰 믿음
마트에 통 큰 피자가 있습니다.
생각도 큰 생각이 있습니다.
문제는 내 생각입니다.
남의 생각을 포용하지 못합니다.
이는 내 마음이 쩨쩨하기 때문입니다.
쩨쩨하게믿기 때문에 쩨쩨한일만 일어납니다.
 
[믿음이 약한 엄마에게]
수철이가 주일학교에서 돌아오자 엄마가 물었습니다.
수철아, 오늘 뭐 배웠니?"
, 오늘은 모세가 적들을 어떻게 이겼는지 배웠어요.
홍해에 도착해서 모세는 다리를 건설하여 사람들을 모두 건너게 했대요.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건너자 그는 무전기로 본부에 연락해서 폭격기 지원 요청을 했죠. 폭격기는 폭탄을 떨어뜨려서 다리를 부쉈고, 애굽 군인들은 모두 바다에 빠져 죽었대요.”
어머! 선생님이 정말 그렇게 얘기하셨니?”
사실은 아니에요. 하지만 선생님이 얘기하신대로 말하면 엄마는 못 믿을 걸요?”
 
[할아버지의 믿음]
마을에 엄청난 홍수가 몰아치자 신앙 좋기로 소문난 할아버지가 하나님께 구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이웃사람 : “빨리 높은 곳으로 갑시다.”
할아버지 : “하나님이 구해줄 것이요.”
구조대원 : “빨리 이 보트에 타세요.”
할아버지 : “하나님이 구해줄 것이요.”
그 순간 물살에 목숨을 잃고 하늘나라에 올라갔습니다.
할아버지: “하나님 이럴 수가 있습니까? 제가 그렇게 하나님만 믿었는데...”
하나님: “네 기도를 듣고 내가 이웃사람과 구조대원과 보트를 보냈지 않았느냐?”
 
[집사님의 믿음 테스트]
서울에 사는 어떤 집사님이 골방에 들어가 열심히 기도해서 성령 충만함을 느낀 나머지 자신의 믿음이 얼마나 강한지 테스트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예수님의 말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집사님은 옥상에 올라가 북한산을 향해 명령했습니다.
북한산아,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들려서 인천 앞바다에 빠지거라!”
하지만 집사님이 아무리 명령해도 북한산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시 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면서 하나님께 여쭤 보았습니다.
하나님, 어찌하여 말씀대로 안 이루어집니까? 아직 제 믿음이 부족한 건가요?”
그러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니가 북한산을 인천 앞바다에 빠뜨려서 뭐하려고?”
 
[어느 종말론자의 믿음]
예수님이 오신다고 날짜를 잡아서 말하는 종말론 자가 외쳤습니다.
이제 예수님이 몇월 몇일 날 오십니다.”
목 사 님 : “그럼 당신은 휴거하겠네요?”
종말론자 : “네 그렇습니다.”
목 사 님 : “그럼, 당신 집 있습니까?”
종말론자 : “예 있습니다.”
목 사 님 : “그럼 그 집은 내게 주세요. 당신은 휴거하면 집이 필요 없을 것 아닙니까?”
그러자 이 사람은 화를 내면서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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