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택 목사의 다음세대를 살려라 9

요나와 다음세대를 아끼는 하나님
기사입력 2020.08.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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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요나 선지자의 사건으로 많은 교훈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고 악독이 가득한 그 도시를 구원하라고 명하셨다.
요나는 하나님 무슨 말씀입니까? 그 나라는 구원받으면 안됩니다... 이제 그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갔다.
요나는 나름대로 자신의 민족을 사랑하고 죄악에 빠져 하나님을 대적한 그 도시가 망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정의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당당하게 불순종할수가 있었다.
하나님은 요나를 그냥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풍랑을 통하여 그를 다시 니느웨로 인도하셨다.
물고기 뱃속에서 삼일동안 회개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매달린 요나의 기도를 하나님은 받으시고 그의 사명을 회복시켜주었다.
물고기 뱃속에 실려 니느웨로 간 요나는 길거리를 다니면서 전도하기 시작하였다. 속히 회개하고 돌아오지 않으면 곧 이 나라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할 것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요나의 예상과는 달리 니느웨 백성 모두가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고 구원해 주셨다. 요나는 마음이 너무나 불편해지기 시작한다.
그래서 하나님께 투정을 부리기 시작한다. 마음이 너무나 상한 요나는 하나님 나 죽여주세요. 나는 하나님이 사랑이 많으셔서 저들을 용서하고 구원하실 줄 알고 여기에 오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나를 죽여주세요. 요나는 하나님께 하지말아야 하는 기도를 하였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박넝쿨을 통하여 위로하셨다. 그리고 다시 박넝쿨을 벌레를 통하여 갉아 먹게 하였다. 다시 요나는 하나님께 분을 내면서 투정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하나님은 요나에게 요나야 너는 이 박넝쿨 하나를 그렇게 아끼느냐. 내가 왜 이백성을 사랑하고 구원하기를 원하는지 아니냐.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니까 그렇죠. 이렇게 마음으로 대답했다..그때 요나가 예상하지 못한 하나님의 마음을 듣게 된다.
[요나야 이곳에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아이들 십이만여명이 있다]
내가 어찌 저 아이들을 버릴수 있겠느냐. 어른들의 죄악을 보면 다 심판하고 죽이고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을 어떻게 함께 심판할수 있겠느냐. 내가 저 아이들 때문에 어른들을 용서하는 것이다.
요나는 그때부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하나님 다음세대를 살리기 위하여 니느웨를 용서하신 것이다.
지금 이 시대 목회자나 교회 중심 성도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은 누구를 품고 계시는가? 15년 목양사역으로 다음세대를 살리자고 사역할 때 하나님께서 많은 말씀을 주셨는데 특히 요나서를 통하여 우리에게 회개를 촉구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하셨다.
한 가정이나 한 교회가 하나님의 긍휼을 받고 축복을 누리는 것이 그곳에 있는 다음세대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교회학교가 사라지고 있다. 각 가정에서 자녀 신앙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닌 다음세대를 통하여 꿈을 꾸고 계시다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순종으로 40년 광야 길을 걸으면서 받은 마지막 사명이 자녀들을 잘 양육하여 가나안땅에 보내는 것이다. 그 자녀들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받은 것이다.
교회 안에 한명의 다음세대를 잘 섬기고 양육해야 한다. 하나님은 엘리가 아니라 사무엘을 통하여 그 시대를 살렸다. 다음세대가 교회 안에 사라지면 교회도 사라지는 것이다.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세대 사역에 다시 한번 더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지금 교회 안에 남아있는 아이들부터 우리의 마음이 가야한다. 그리고 그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꿈을 품어야 한다. 하나님은 한사람 나실인만 있으면 한 시대를 살려셨다. 모든 교회가 그 한사람을 빨리 세워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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