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77)

기사입력 2020.08.15 01:59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우산
 
삶이란 우산을 펼쳤다 접었다 하는 일이요.
죽음이란 우산을 더 이상 펼치지 않는 일이다.
성공이란 우산을 많이 소유하는 일이요.
행복이란 우산을 많이 빌려주는 것이고.
불행이란 아무도 우산을 빌려주지 않는 일이다.
사랑이란 한쪽 어깨가 젖는데도 하나의 우산을 둘이 함께 쓰는 것이요.
이별이란 하나의 우산 속에서 빠져나와 각자의 우산을 펼치는 일이다.
인연이란 비 오는 날 우산 속 얼굴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요.
부부란 비 오는 날 정류장에서 우산을 들고 기다리는 모습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다.
비를 맞으며 혼자 걸어갈 줄 알면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요.
비를 맞으며 혼자 걷는 사람에게 우산을 내밀 줄 알면 인생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다.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비요.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는 건 우산이다.
한 사람이 또 한 사람의 우산이 되어 줄 때,
한 사람은 또 한 사람의 마른 가슴에 단비가 된다. (김수환 추기경)
 
[남자가 결혼 후에]
1) 남자가 결혼 후에 돈을 잘 못 벌어 온다.
그럼 난리가 난다. 능력도 안 되면서 결혼했다고. 무능력하다고 이혼하라고.
2) 남자가 결혼 후에 돈을 잘 벌어 온다.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만 잘 벌어다 주면 다냐고. 집에 일찍 좀 들어오면 좋겠다고.
3)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간다.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오면 다냐고. 부부생활에 문제 있다고.
4)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오고, 부부생활도 잘한다.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오고, 부부생활 잘하면 다냐고. 가사분담 좀 하라고.
5)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한다.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도 일찍 오고, 부부생활 잘하고, 가사분담 잘해도. 그게 다냐고. 육아는 왜 혼자하냐고. 애는 나 혼자 낳았냐고.
6)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게 한다.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 잘하고, 가사분담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게 하면, 나한테 관심 좀 가지라고. 우울증 걸린다고.
7)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 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고, 아내한테 관심을 가진다.
그럼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 잘하고, 가사분담 잘하고, 육아에 충실하고, 아내한테 관심을 가져도. 당신 시댁 식구들 때문에 살기 싫다고.
, 남자들이여!
 
[남자로 산다는 거]
여자가 남자 때리면 용감하다
남자가 여자 때리면 짐승새끼
여자가 남자한테 기습키스하면 로망스
남자가 여자한테 기습키스하면 변태새끼
여자가 남자화장실 들어가면 실수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변태
여자가 힘든 일 하면
여자인데 좀 봐 주세요!”
남자가 힘든 일 하면
남자인데 힘 좀 써봐!”
여자가 남자 쳐다보면 유혹
남자가 여자 쳐다보면 성추행
여자가 더치페이 말하면 바람직한 여성
남자가 더치페이 말하면 쪼잔한 놈
여자가 군대가면 용감하네!”
남자가 군대가면 당연한 거지!”
여자가 울면 마음에 상처가 큰가보다!”
남자가 울면 병신같이 남자새끼가 왜 울어!”
여자가 돈을 못 벌면 집안 일이 더 힘들어!”
남자가 돈을 못 벌면 나가서 돈 벌어와 이 인간아!”
여자가 밥 조금 먹으면 다이어트 하는 구나!”
남자가 밥 조금 먹으면 그거 쳐 먹고 일이나 제대로 하겠어!”
여자가 방귀 끼면 어머 실수!”
남자가 방귀 끼면 매너 없는 새끼!”
 
[귀찮은 파리]
링컨이 어느 한가한 날 시골길을 걷고 있는데 한 농부가 말을 몰아 쟁기로 밭을 갈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링컨은 농부에게 다가가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때 링컨은 말 엉덩이에 파리가 붙어 있는 걸 보았습니다.
파리가 말을 귀찮게 하는 게 분명해 링컨은 파리를 쫓아버리려고 손을 들었습니다.
그 순간 농부가 링컨을 말리며 말했습니다.
그만 두세요. 그 파리 때문에 이 늙은 말이 그나마 움직이고 있답니다.”
 
* 이 파리처럼 쫓아내거나 털어내고 싶은 사람이나 일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불편과 고통이 삶을 윤택하게 합니다.
어느 정도의 고통은 인간으로 하여금 성숙하게 하는 자극제가 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고통을 극복하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곧 말씀을 통하여 주시는 분별력입니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13658
 
 
 
 
  • e뉴스한국(http://enkorea.kr)  |  설립일 : 2003년 6월 20일  |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 298 부산 YWCA 304호
  • 발행인 : 박수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미정
  • 사업자등록번호 :  605-90-93848
  • 대표전화 : 051-462-5495 [오전 9시!오후6시 / 토, 일, 공휴일 제외(12시~1시 점심)]  |  메일주소 : enews88@hanmail.net
  • Copyright © 2007-2009 enkorea.kr all right reserved.
e뉴스한국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