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70주년 부산교계를 위한 특별기도회
“회복시키는 하나님께 돌아가자”
기사입력 2020.07.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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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회장 김경헌 목사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춘수 장로(부기장총회장)가 기도, 신수인 목사(고신총회장)가 ‘회복을 원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김상권 장로(부산평신도 대표회장)가 격려사를 전했다.김경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6.25 70주년이다. 아쉽게도 6.25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은 채 70년 가까이 휴전중이다. 북한은 전 세계적인 골칫거리 집단이 되었고, 이 북한을 대하는 문제를 가지고 대한민국도 심각한 분열을 안고 있다.”며 “지금도 북한으로 인해서 언제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지 70년 전과 같은 전쟁이 또 일어나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여전히 불안해하고 답답해한다.”고 말했다.이어 “성경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말씀 하신다.”며 “70년 전 기적처럼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를 동일하게 지켜주실 것이다. 우리는 혼란스런 시기에 더욱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을 찾고 부르짖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신수인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한국교회가 코로나19로 영적 침체기에 있다.”며 “회복하는 하나님을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하나님을 인정해야 한다.”강조하며 “지금 한국교회의 형편이 어떠한가? 하나님과의 단절됨을 인식하는가? 하나님과의 사랑, 교회와의 사랑, 예배의 사랑, 성도와의 사랑이 어떠한가 생각해야 한다. 코로나 이후 어떤 예배가 될 것 같은가? 하나님과의 단절과 사랑을 회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시는 전문가이시다.”며 “모든 것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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