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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넘치는교회 백한호 목사
고난을 폭파하는 길은 오직 전도 밖에 없다
기사입력 2020.02.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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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가 희망이다"
박미정 기자 : 반갑습니다. 먼저 목사님과 교회 소개를 부탁합니다.백한호 목사 : 저희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를 지향하며 하나님의 사랑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교회가 사회에 희망을 주고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교회로 나가길 기도합니다. 저는 경찰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명예퇴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신학공부를 마치고 교회를 섬기는 그리스도의 작은 종으로 살고 있습니다.박미정 기자 : 요즘시대가 전도하기 많이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전도를 하고 계신지요? 효과적인 전도방법이 있다면 함께 소개 부탁합니다.백한호 목사 : 전도는 어렵다고 생각하면 어렵고, 쉽다고 생각하면 쉬운 것이 전도입니다. 우선 전도는 가능한 적든 많든 매일 영혼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한 주간에 정한 날짜에, 개 교회자체에서 전도하고, 인근지역 가까운 교회(2-3개교회연합)와 함께 전도하고, 팀 전도(10개 교회이상 연합)를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전도방법이 있겠지만 저는 현장에서 노방전도, 축호전도를 하며 마음에 감동이 오는 분들은 머리에 안수기도, 영접, 성명과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받아 그 명단을 가지고 기도하며 관계를 맺는 방식으로 전도 합니다.하지만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나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저 노방이나 축호나 특정시간, 특정장소 관계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상대방을 존중하면서 전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전도복장도 깔끔하면 더 좋겠습니다. 매일 전도하는 교회는 반드시 됩니다.박미정 기자 : 전도하면서 보람된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생각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백한호 목사 : 전도현장에 나가면 내가 영적으로 살고 성령의 역사가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예수님을 믿다가 중도에 쉬거나 교회 안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을 만나고 이들이 다시 교회로 오실 때 너무 기쁩니다. 성령님이 하시는 일이지만 보람과 기쁨을 가집니다.박미정 기자 : 작은 교회에 대한 비전과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백한호 목사 : 생각이 다 다를 수 있겠지만 작은 교회가 많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냇물이 살아야 강이 살고, 강이 살아야 바다가 삽니다. 만약 작은 교회가 죽으면 그때부터 중, 대형교회도 죽습니다. 중, 대형교회에서는 작은 교회를 지원해 주는 것이 좋고,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작은 교회 스스로 전도, 말씀, 기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자립에 대한 강한 열망으로 주님을 의지하면 주님께서 되게 해주신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작은 교회도 분명한 한 가지를 말해 주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전도는 고난을 폭파하는 것이다”라고... 다시 말하면 “고난을 폭파하는 길은 오직 전도 밖에 없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전도가 되고 안 되는 것은 하나님 뜻이고 무조건 전도해서 왕이신 예수님을 감동시킬 때 고난이 변해서 축복이 됩니다.박미정 기자 : 목사님의 바람이 있다면?백한호 목사 : 첫째, 나라와 국가가 잘되는 것이고, 둘째, 한국교회가 더욱더 거룩해 져가고, 셋째, 우리 교회가 깨끗하고, 정직하고, 신실한 교회, 교회다운 교회가 되고, 저와 성도들이 사회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진실한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불신자들이 교회에 오고 싶어 하며,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는 것이 작은 소망입니다. 우리교회는 그렇게 갈 것이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박미정 기자 : 목사님께 원동력을 주는 성경구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백한호 목사 : 2020년도 우리교회 주제성구가 요한삼서 1장 2절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입니다. 올해 2020교회표어는 ‘안아주기 보듬어 주기’입니다. 111주님사랑운동으로, 매일 1시간이상 기도하기, 매일 1사람 이상 전도하기, 매일 1시간 이상 큐티 하기 입니다. 그러므로 내 영혼이 건강해 지고 말씀과 성령님의 인도함과 지배함을 받아 모든 분야에서 힘 있게 주님 안에서 주님사랑 운동 펼치면서 멋진 인생 살아갈 수 있습니다.
[박미정 기자 73pm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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