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기도 불씨운동 ‘더 웨이브’
3월 14일 오후 3시, 수영로교회 사랑홀
기사입력 2020.02.10 11:30
-
“학교에서 그리스도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다음세대, 학교안의 학생을 지역교회 안으로, 다음세대에게 신앙의 광장을”이라는 목적으로 2016년 부산지역 교회와 학생선교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된 학교기도 불씨운동의 전국사역자모임이 2020년 2월 3일 오후 1시 해운대 마리나 블루키친에서 열렸다.이번 전국사역자모임에는 김포, 대구, 울산, 창원, 양산, 남해, 부산지역에서 다음세대를 위해 애쓰며 학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사역자 45명이 모여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마음을 나누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정수 목사(참사랑교회)는 사역소개를 통해 “학생자발 기도운동, 지역교회 중심, 한 학교에 하나의 기도모임을 세우는 연합사역이라는 원칙 아래 교회와 학생선교단체가 동역한 결과, 2020년 현재 부산지역 334개 중고등학교 중 125개의 학교에서 기도모임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며 “2019년부터는 남해, 양산 창원지역에서도 지역교회가 연합하여 더 웨이브라는 이름으로 학생기도집회를 열고 학생들을 독려하였고 창원지역 113개 중 24개 양산지역 27개 중 17개, 남해지역 16개 중 7개의 학교에 기도모임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이어 하수용 목사(가야교회)와 박남주 목사(수영로교회)가 학교기도모임의 사례를 소개했다.학교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크리스천들에 대한 핍박과 괴롭힘,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 예배자로 역경을 딛고 일어나 하나님께 영광 돌린 청소년들의 사례를 나누며, 다음세대에 복음으로 지속가능한 역동을 일으키는 운동으로 ‘더 웨이브’를 통해 말씀과 기도운동이 활발히 일어날 것을 기대했다.9차 더 웨이브 부산집회는 3월 14일 수영로교회 사랑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아이자야씩스티원, 제이어스의 콜라보 찬양팀과 극단 카르디아의 공연, 김상권 목사(남양주평화교회)의 말씀으로 진행되어 진다.또한 양산지역은 3월 28일 양산교회에서, 김포지역은 2월 25일 김포순복음교회, 남해지역은 2월 29일, 창원지역은 5월에 기도모임을 세우기 위한 더 웨이브 집회가 열린 예정이다.
<저작권자ⓒe뉴스한국 & enkorea.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