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회장 정성환 교수

캠퍼스의 죽어가는 영혼 생명건지는 구조대 역할 위해 기도
기사입력 2020.02.0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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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부장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 회장으로 선출 되셨습니다. 축하드리며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성환 교수 :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일을 맡게 되어 심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그리고 제가 경남 창원에 있고, 회원들이 주로 있는 부산과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사역에 일부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선교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이기에 2020년 임원 교수님들과 협력해서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BCPN)가 하나님의 좋은 도구로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박미정 부장 : 캠퍼스복음화를 위한 연합회와 각 학교들의 사역들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소개해 주십시오.
정성환 교수 : 부울경기독교수연합회(BCPN)2007년에 부산-울산-경남지역에 있는 26개 대학의 교수선교회들의 연합으로 창립되었습니다. 여름에 열리는 전국교수선교대회 참가, 겨울에 열리는 부울경교수선교대회 개최를 통해 캠퍼스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적인 사역은 4개의 분과를 중심으로 연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선교 및 유학생 분과에서는 매년 추석기간에 열리는 중국유학생을 위한 차이스타대회와 찬양대회, 성탄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에게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다른 기관과 협력해 사역하고 있습니다. 차세대지원 분과에서는 선교회 교수님들의 전공을 살려, 고등학교의 입시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른교육 문화 분과에서는 오늘날 문제가 되고 있는 바른 성공관, 동성애, 이단, 퇴폐 문화 등에 대한 세미나를 지원합니다. 또한 캠퍼스 사역과 영성분과에서는 캠퍼스의 전도와 기도, HGE 기도 운동과 신앙과 학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합니다.
 
박미정 부장 : 기독교수의 역할과 과제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정성환 교수 :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인생의 의미나 목적을 잃고 방황할 때,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자신감을 잃고 있을 때, 일반 교수들도 역할이 있지만 특히 기독교수가 이 젊은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며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미정 부장 : 캠퍼스 내 이단활동들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캠퍼스 복음화를 위한 대책 방안이 있을까요?
정성환 교수 : 교수로서의 권한을 가지고 이단 활동에 대해 기독 학생들에게 알리고, 또한 기독 동아리 회장과 간사님들에게 캠퍼스 복음화를 위해 동아리 연합 활동을 하도록 격려하며, 이단 활동이 캠퍼스에서 전개되지 않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할 것입니다.
 
박미정 부장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과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정성환 교수 : 미래의 그 나라는 그 나라의 대학을 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이 기사를 보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 짧은 시간이지만 우리의 바로 다음세대인 청년세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캠퍼스에서 죽어가는 영혼을 저희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생명을 건지는 구조대로서 역할을 다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고, 예수의 생명이 캠퍼스에서 퍼져나가, 하나님께 큰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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