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교회가 희망이다 3 - 평강교회 박영자 목사

교회 존재 이유, 복음전하여 영혼 구원하는 일
기사입력 2020.01.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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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임즈, 차 전도, 쌀 나누기등 지역 섬겨
 
박미정 부장 : 반갑습니다. 먼저 목사님과 교회 소개를 부탁합니다.
 
박영자 목사 : 우리 평강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해외합동총회 소속 교회로서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특히 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을 섬기며 봉사하고 있습니다.
교회를 세운 지는 8년째가 되었으며 주차장이 넓어서 도심 속 전원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예배당 환경은 반지하 40평 정도이며 성도 수는 20명에서 30명 정도입니다.
 
박미정 부장 : 요즘시대가 전도하기 많이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목사님은 어떻게 전도를 하고 계신지요? 효과적인 전도방법이 있다면 함께 소개 부탁합니다.
 
박영자 목사 :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 차원에서 EM과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나누어 드리면서 복음을 전하고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르신 성도님들의 건강을 위해 오후 2시 실버예배에 오시는 분들에게 황토에 구운 소금과 수세미를 나누어 드립니다. 또한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쌀을 나누어 드리면서 전도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 전도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지속적인 좋은 관계 전도로 복음을 전하고 또 선한 영향력으로 좋은 이웃이 되어 신뢰와 믿음을 줌으로써 복음을 전하여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매주 화, 금요일 두 차례 차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땅에 버려지지 않는 전도지 해피타임즈, 소금전도지, SNS, 인터넷, 패북, 카스 등을 통하여 예수복음과 교회를 전하고 알리고 있습니다. 거룩한 부담이 아닐 수 없지만(고전9:16)부득불 할일이고 주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지상에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는, 복음을 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박미정 부장 : 전도하면서 보람된 일이나 기억에 남는 일이 생각난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박영자 목사 : 불신자들과 믿다가 낙심한 영혼들이 돌아오면 기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저들이 주님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까? 복음을 전하기 때문에 복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되어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박미정 부장 : 작은교회에 대한 비전과 인식이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요?
 
박영자 목사 : 작은 교회가 살아야 큰 교회들이 삽니다. 작은 교회가 열심히 연합하여 전도함으로써 큰 교회를 깨우는 보람도 있습니다.
작은 교회가 전도해서 큰 교회에 가더라도 그 영혼이 예수를 믿어 구원 받는 일은 참 귀한 일입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면 어디서 열매를 맺든지 그것은 주님의 뜻이며 주님의 뜻을 이루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게 전도입니다.
지역에 큰 교회나 작은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성장해 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박미정 부장 : 목사님의 바람이 있다면?
 
박영자 목사 : 주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심히 전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부지런히 복음을 전하는 행복한 전도자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작은 꿈은 주님께서 허락하신다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자그마한 예쁜 전원교회를 지어서 주님 보시기에도 아름다운 목회를 하는 게 제 꿈입니다.
 
박미정 부장 : 목사님께 원동력을 주는 성경구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영자 목사 : ‘412~13말씀(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38~10’(작은 능력을 가지고 인내의 말씀을 지켰으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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