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목사의 웰빙유머와 웃음치료 (170)

기사입력 2020.01.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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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힌 양초
어떤 남자가 이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삿짐 정리가 끝나기도 전에 정전이 돼버렸습니다. 그가 양초와 성냥을 겨우 찾았을 때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문을 열어보니 한 아이가 서있었습니다.
아저씨 양초 있으세요?”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사 온 첫날부터 나에게 양초를 빌려 달라고 하다니, 만일 지금 양초를 빌려주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것저것 빌려 달라고 할 거야!”
이런 생각에 애야, 우리 집에는 양초가 없단다.”라고 말하고 문을 닫으려는 순간, 아이가 소리쳤습니다.
아저씨, 이사 온 첫 날부터 정전이 되어 불편하실 까봐 제가 양초를 가지고 왔어요!”
아이는 양초 2개를 그에게 내밀었습니다.
그는 아이의 맑은 눈 똑바로 쳐다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 촛불은 방을 밝힌 것이 아니고 평생을 어둡게 살았던 그의 마음을 밝히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서리집사 임명식]
서리집사 임명식에서 목사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디까지나 서리집사입니다. 앉으리 집사, 누우리 집사들이 많아 힘 겨워하는 교회들이 많습니다만 우리 교회는 힘차게 일어서서 열심히 사역하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실 것입니다. 다같이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찬양하시겠습니다.”
그러자 서리집사들이 다같이 일어서서 힘차게 찬양했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주가 주신 능력으로 나는 일어서리라. 원수가 날 향해 와도 쓰러지지 않으리.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주가 주신 능력으로 일어서리.”
 
[매력의 비결]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이고, 세련된 태도와 성품으로 많은 교인들의 칭찬을 받는 권사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 집사가 권사에게 물었습니다.
권사님의 매력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권사님이 대답했습니다. “나는 화장법이 달라요. 나의 입술에는 진실이라는 립스틱을 바르고, 나의 음성은 친절이라는 목소리로 다듬고, 나의 눈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눈 화장하고, 나의 손은 섬김으로 아름다워지려 하고, 나의 가슴은 주님의 마음으로 채우려 하고, 나의 코는 신령한 하늘의 향기를 맡으려 하고, 나의 양식은 시시때때로 먹는 하나님의 말씀이랍니다.”
 
[‘누군가성도의 부고]
어저께 우리 교회 사역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시던 분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 분의 이름은 누군가성도님입니다.
그 분은 교회의 힘들 일이 있을 때 마다 사람들이 찾던 분이었습니다.
“‘누군가가 할 거야!”
혹시 교회에 재정이 부족할 때도 모든 사람들이 그 분을 찾았습니다.
“‘누군가가 헌금할 거야!”
교회 성가대원이 필요할 때, 교사가 필요 할 때도 꼭 그 분을 찾았습니다.
“‘누군가가 오겠지!”
여러분, ‘누군가성도는 더 이상 우리 교회 성도가 아닙니다.
이제 성도 여러분들이 누군가성도의 빈자리를 채워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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