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목사 칼럼102.

하나님사랑과 이웃사랑의 실천은 일 사랑입니다.
기사입력 2020.01.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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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2235-36절 말씀을 보면<그 중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물었습니다. 이 질문에 예수님의 대답이 마2237-40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율법을 온전히 지킴으로 복을 받고 잘사는 인생이 되는데 그 길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답이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렇다면 이웃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은 약한 자와 가난한 자의 편에서 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웃을 불쌍히 여기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그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과 함께 하며 가진 것을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주어진 일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이웃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이웃을 돕고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일하지 않고 놀면 온통 이웃의 걱정거리가 됩니다. 이웃을 어둡게 합니다. 이웃이 힘들어 집니다. 이웃이 고통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일을 사랑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야 비로소 이웃사랑의 실천적 삶이 됩니다. 그래야 이웃을 도울 수도 있고, 채워 줄 수도 있고,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고, 자녀들도 잘 키울 수도 있고, 진정 가정을, 이웃을,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답입니다.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라. 과부를 돌아보고 불쌍한 이웃을 도우라> 그렇게 하는 것이 곧, 하나님께서 하나님에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웃을 위해 하나님의 마음으로 희생할 수 있을 때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농군학교에서는 복 민이 되는 길 곧 복 받고 잘사는 방법을 가르치는데 데살로니가후서310절에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며 일을 사랑해야 복 받고 잘 살뿐 아니라 이웃사랑도 하나님사랑도 이루게 된다고 말합니다. 곧 복 받은 인생이 되려면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하나님과 이웃 간에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외치는 것입니다.
128절입니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인간을 창조하시고 충만하고, 정복하고 다스리도록 특권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누릴 수 있겠습니까? 정복하고 다스리려면 일을 충성스럽게 감당해야만 가능합니다. 일을 사랑하지 않고는 결코 누릴 수도 다스릴 수도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일을 사랑하는 것이 이웃사랑의 실천이요. 이웃사랑의 실천이 하나님 사랑의 실천임을 알고 새해에는 주어진 일을 사랑함으로 사랑의 승리자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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