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평화의 시대 도래되길

기사입력 2020.01.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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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6.25 전쟁이 일어난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동족상잔의 아픔과 민족의 이산과 분단을 고착화하고 70년이지난 지금까지 냉전과 대치, 북핵의 위험을 안고 살게 한 6.25이다. 70년이 됐어도 분단이 나은 상처가 아직까지 다시 찢겨나가고 우리끼리 이념 싸움과 갈등이 또 쌓여가며 고통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 실로 안타까운 일이다.
핵무력을 날로 강화하며 한반도와 세계를 상대로 으름장을 놓고 있는 북한의 몽니도 점차 높아가고 있다. 따라서 6.25는 아직 끝났다고 볼 수 없다.
평화와 통일은 이 땅의 가장 간절하고도 중요한 염원이다.
평화와 상반된 전쟁, 분단, 싸움, 갈등 등 이 땅에 엄습하고 있는 모든 아픔이 치유되는 역사가 이제는 이 땅에서 일어나야 한다. 우리 민족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평화와 소망을 전하는 땅으로 변모해야 한다. 6.25 70주년이 되는 올해는 분단으로 인한 갈등과 고통이 변해서 상처가 치유되고 화해와 평화, 소망을 보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동족상잔의 아픔의 땅이 오히려 세계평화의 상징의 땅이 되고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소망을 전하는 거룩한 땅이 되어야 한다.
그 염원은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의 방법과 능력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그 능력을 자랑하는 한국과 우리 민족이 되어야할 것이다.
바야흐로 우리는 하늘을 향해 두손을 모아야한다. 뜨거운 기도운동이 일어나야한다. 우리나 주변 강대국이나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한반도를 둘러싼 위기 요소와 모든 환경들 변하게 하실 수 있는 분은 상천하지에 오직 하나님 한분뿐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우리나라와 한반도에 평화를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남북통일 또한 하나님을 의지하면 어느 순간 통일한국의 그 날이 올 수 있다. 분단과 갈등을 낳은 6.25 70주년을 맞는 올해는 갈등이 화해로, 싸움이 평화로, 분단이 통일로 가는 중요한 전환을 맞이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우리의 영원한 소망되신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새날이 한반도에 오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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